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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려움에 떨어 본 적이 있나요.
죽음에 직면해 본 적이 있나요.
이 세상에 두려운 건 오직 자기 자신입니다.
시작일까요.
아니면 끝일까요.
할 수 없는 일이 있는 건
자신의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 아닙니다.
자신의 능력을 끌어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.
시작일지 끝일지를 생각해 보니,
오히려 항상 시작이였을 뿐입니다.
완성된 주체로써의 내 자신을 바라 볼 때,
그 때가 아마도 마지막이 되겠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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