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렇게 더위가 다시 찾아 들었다.
항상 기다려주는 일이 많다.
먼저 가서 만나기로 한 장소 주변을 걷고 또 걷는 경우가 많다.
한번 만나고, 다시 연락하지 않는 경우가 대다수이긴 하지만,
끌림에 위해서이거나
아니면, 자신이 원하기 때문에 그 사람과는 꼭 연결 되고 싶은 경우가 있다.
잠이 들어 꿈속에서도 생각하다 보면,
그 사람은 저 만지 멀리 떨어져 나를 초조하게 한다.
내가 연결되기를 고대하는 사람은 누구 일까?
그렇게 기다리는 사람은 누구였을까?
곰곰히 생각해보면,
엉뚱한 질문에 엉뚱한 답변을 하는 기인을 기다고 있었을 것 같다.
평범해 보이는 건 싫다.
대범하게 다가서야 한다.
끈질기게 포기하지 않으면
언젠가는 누군가와 연결되지 않을까?
조금은 무책인한 상상일까.
